[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가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 한달간 점심시간 학교스포츠클럽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7560+운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자전거를 대여해 운동장 트랙에서 자전거 활동을 하는 것이다.
학교스포츠클럽 도우미 학생들이 직접 자전거와 보호장비를 관리했고, 활동 일지를 토대로 봉사시간을 부여했다.
학생자치회가 직접 운영한 점심시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줄을 통해 우리 반을 하나로!' 프로그램은 지난 21일터 23일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이 4월 한달간 학급별로 점심시간 및 쉬는 시간을 이용해 8자 줄넘기를 연습했다.
이번 리그전은 학급 학생들의 협동심 함양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형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실시했으며, 참가한 학급과 우수 학급에 대해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리그전 및 자전거 개방 프로그램 참여 및 운영을 한 학생회장 박정현 학생은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시즌2 점심시간 스포츠클럽 리그전도 운영해 더욱 재밌는 중학교 생활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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