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교육으로 우리 아이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이 올 해 유아의 산림교육을 위해서 전북 남원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을 포함한 관내 11개 유아숲체험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최근 청소년 인터넷 중독, 학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사전 예방을 위해 유아단계부터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설을 말하며, 이를 통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한다.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연구에 따르면 숲은 자체가 훌륭한 교육교제이자 장난감으로, 숲유치원 유아가 일반유치원 유아 보다 신체발달이나 사회성, 창의성이 20% 이상 뛰어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서부산림청 박창오 산림경영과장은 "매년 유아숲체험원 이용신청 기관이 많다"며 "올 해는 광주광역시에 1개소 신규 조성하고 전북 남원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은 전면 보수를 통해 보다 쾌적한 유아숲 체험원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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