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열 한은 총재 "전문기관 진단 통해 혁신방안 마련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말까지 중장기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은은 올해 말까지 직원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중장기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표한 중장기 발전 전략인 '한국은행 2030'의 일환으로 △조직체계 △직제 및 직책 △인사 △보상 등 경영·인사 전반에 대한 개선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은은 지난달 '조직혁신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회는 부총재, 부총재보, 유관부서장 및 직급별 체인지 에이전트로 구성됐으며, 한은은 지난달 경영인사 혁신과 관련해 외부 전문 업체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더불어 직급별 의견수렴을 담당하는 '체인지 에이전트'를 22명 뽑았으며, 이들은 조직문화 개선 및 조직혁신 추진 과정에서 주요 이슈에 대한 직급별 의견수렴 및 피드백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은은 지난 1월 직원들의 복장 자율화도 시행했다. 또한 보고서를 작성할 때 작성자를 표기하고, 종이 출력물 대신 파일 형태로 보고하도록 하는 등 업무보고 방식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오전 열린 집행간부회의에서 "우리의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해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서 컨설팅업체를 통해 우리의 조직문화를 진단했으며 이를 통해 변화의 절실함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올해는 전문기관의 진단을 통해 조직·인사 혁신방안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는 로드맵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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