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일상화로 기초화장품 수출 견인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25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61억 22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수출도 18억 7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4% 늘며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초화장품이 수출 비중이 2020년 57.9%에 이어 올 1분기에도 60.1%로 전체 화장품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마스크 생활화에 따른 피부 문제 관리를 위해 기초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색조화장품(메이크업용, 입술화장용, 눈화장용) 수출은 마스크 착용, 외부활동 감소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마스크 밖으로 드러나는 눈에 사용하는 화장품이 색조화장품 중 유일하게 수출이 증가했다.
코로나로 활동이 제한되고 매장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도 화장품 수출이 증가한 것은 온라인을 통한 상품구매 활성화가 한 몫 했다. 지난해 화장품의 일반 수출이 전년대비 13.1% 증가할 때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은 204.5% 증가했다. 올해 1분기도 전년 동기 대비 322.3% 늘었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30억 46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홍콩은 2위 수출국을 지켰지만 상위 5개국 중 유일하게 수출이 감소하며 올해 1분기는 4위로 하락했다. 일본은 ’18~19년 4위에서 ’20년 3위, 올 1분기 실적은 2위로 올라섰다.
한편 지난해 화장품 수입액은 10억 8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7% 감소했다. 올해 1분기도 전년 동기 대비 9.6% 줄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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