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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경찰서, 주민 눈높이 맞춘 범죄예방활동 추진
함평경찰서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도 전면시행에 앞서 주민의 치안요구에 맞춘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찰이 폐가 안에서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남성을 탐문하고 있는 모습./함평경찰서 제공
함평경찰서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도 전면시행에 앞서 주민의 치안요구에 맞춘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찰이 폐가 안에서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남성을 탐문하고 있는 모습./함평경찰서 제공

공·폐가 일제점검 '범죄예방 활동' 총력…자치경찰제 시행 대비 

[더팩트ㅣ함평=문승용 기자]전남 함평경찰서(총경 정환수)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도 전면시행에 앞서 주민의 치안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해 치안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경찰은 지난 1일 지역안전순찰 중 "마을 폐가에 외지인이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남자가 있어 무섭고 붕괴우려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불안하다"는 마을주민의 민원을 받아 범죄예방진단에 착수했다. 진단 결과 이 남성은 외지인으로 함평군에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고 건강상의 이유로 텐트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함평군과 연계해 텐트를 철거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청소년 비행·붕괴우려가 있는 폐가 4개소를 철거했다.

함평경찰서 관계자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맞춰 지역실정에 맞는 범죄예방활동과 치안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함평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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