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에 2~3회 불법소각 시인,구미시는 "개인소관이라 모르겠다"
[더팩트ㅣ구미=김서업 기자] 경북 구미시 옥성면 소재 재)선산공원묘원에서 그동안 장례식 폐기물을 불법소각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선산공원묘원 관계자는 14일 현장에서 <더팩트>와 만나 그동안 불법소각을 대해 인정했다.
관계자 A씨는 "평상시에는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처리하지만 추석이나 설.추석 명절,청명,한식 등 폐기물이 많이 나올 때 어쩔 수 없이 소각하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2~3회 구덩이를 파고 불법 소각한 사실이 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공원묘원 책임자 B씨는 "1년에 2~3회 정도 물량이 많을 때 소각 처리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한편 구미시 노인시설과 K계장은 "공원묘원의 쓰레기 불법소각 사실은 전혀 아는 바 없다"며 "납골당은 구미시에서 위탁관리를 하지만, 나머지는 개인재산이라 구미시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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