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 울릉군, 울릉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이하 ‘울릉군 협의체’), (주)제이비씨 울릉도 발전소는 14일 울릉군청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시설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기존 한전 울릉 지사와 했던 협약과 연계해서 취약가구 LED센서등 설치 및 가정 내에 노후된 전기선 보수 등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로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민간이 주체가 되어 2월에 한전 울릉 지사와 1호 협약을 맺은 이후 2호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협약을 통해서 자원봉사활동에 전문가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촘촘한 복지가 예상된다."며 말했다.
정복석 울릉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재능 있는 우수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정두권 ㈜제이비씨 울릉도 발전소장은 "울릉 관내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들이 많은데 재능을 기부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답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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