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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 4차 대유행 오나, 4~5일 이틀간 12명 무더기 확진
허석 순천시장이 5일 오전 4일부터 양일간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영상 브리핑을 통해 4차 대유행을 우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장을 발표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허석 순천시장이 5일 오전 4일부터 양일간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영상 브리핑을 통해 4차 대유행을 우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장을 발표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허 시장, 5일 영상 브리핑 통해 '1주일간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발표

[더팩트 순천=유홍철 기자] 전남 순천시가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일 양일간 한꺼번에 발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5일 코로나19 영상 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상황이 4차 대유행으로 확산될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고 판단한다"며 "민관공동대책위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늘 낮 12시부터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지역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목욕장업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집합이 금지된다. 식당·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종교활동도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만 참석이 가능하다.

결혼식·장례식 등의 행사도 100인 미만의 범위 내에서만 허용되며 문판매업과 직접 판매 홍보관은 전면 금지된다.

허석 시장은 "최근 전국 모든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고, 수도권 중심의 발생에서 비수도권 지역의 발생자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진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어 "오늘부터는 기본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강화된 벌칙 적용이 본격 시행된다"며 "상시마스크 착용, 출입자 전원 명부 작성, 환기 소독 의무화, 음식섭취 목적외 시설에서의 음식섭취 금지, 시설 방역관리자 지정, 유증상자 출입 금지, 다중이용시설 입구에 이용가능 인원 게시 등 더 세분화되고 강화된 방역 지침을 꼭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순천시에서는 4일 오후 3명(순천254~256번·전남918~92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5일 오전 9명(순천257~265번·전남923~931번) 등 12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 확진자는 7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의 고령자로 모두 의심 증상을 보였으며 조곡동의 한 의원을 자주 방문해 물리치료와 수액주사 등 진료를 받고 동 시간대 직간접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5일 오전 확진 통보된 9명(순천257~265번)은 조곡동 의료기기 회사 직원과 방문자 4명, 조곡동 의원 방문자 4명, 확진자 접촉자 1명 등으로 파악됐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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