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한중 양국 수교 30주년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중국 산동성 지닝시와 실무진간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수성구와 지닝시는 2007년 5월 우호교류협정이 체결됐다. 지닝시는 공자의 고향으로 '중국취푸국제공자문화제'로 인지도가 높다.
수성구는 이날 회의에서 '한중문화교류의 해' 선정에 따른 문화 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 추진, 청소년 교류 재게 및 심화, 양 도시 기업 요구파악을 통해 기업 파트너 상호 연계 등을 지닝시에 제안했다.
지닝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성구 의료관광에 관심을 보였다. 지닝시에는 1896년에 설립돼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제1인민병원이 위치해 있다.
또한, 내년 양 도시 우호교류협력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행사 추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내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교류가 지속되기 힘들었지만 이제 사전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지닝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수성구에 의료용 마스크 10만 매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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