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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D-10 TK지역 정치권 분위기는?
여유있는 국민의힘 VS 다급한 더불어민주당[더팩트ㅣ안양=임세준 기자] 4.7 재보궐선거를 10일 앞둔 29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들이 서울특별시장보궐선거 투표용지 인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풀
여유있는 국민의힘 VS 다급한 더불어민주당[더팩트ㅣ안양=임세준 기자] 4.7 재보궐선거를 10일 앞둔 29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인쇄소에서 관계자들이 서울특별시장보궐선거 투표용지 인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풀

여유있는 국민의힘 VS 다급한 더불어민주당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보궐선거를 10일 앞두고 선거운동으로 뜨거운 서울・부산과 달리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대구는 조용하다.

대구는 직접적인 선거지역이 아니다 보니 현장에서 보이는 선거운동은 없지만 보이지 않는 선거운동으로 지지세를 결집하고 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4・7 보궐선거 여론조사가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하게 나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사무처장이 직접 부산에 내려가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서울과 부산 모두 민주당 후보가 10%이상 뒤지는 만큼 조직력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중앙당 차원에서 부산에 있는 지인들을 찾아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4월 3일 민주당 시・구 의원들이 부산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선거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시의회 김성태 시의원은 "여론조사와 달리 실제 투표는 오차 범위 접전으로 본다. 조직력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 쪽에서는 국회의원 차원에서 서울시장 선거를 지원한다. 각 당협 별로 서울 지역구를 하나씩 맡아 아침인사등을 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국회의원들 대부분 서울에 있다보니 지역구를 하나씩 맡아 아침인사등을 하면서 서울시장 선거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원 개개인들이 지인찾기나 개인 SNS를 활용해 개별적으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국민의힘에서는 시당차원의 선거 지원 전략 보다는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부산과 서울의 지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개인 SNS를 통해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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