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타벅스가 보유한 지분 50% 인수 검토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그룹이 계열사 이마트가 보유한 스타벅스 코리아의 지분 전량 인수를 추진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보유한 스타벅스 코리아 지분 50%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999년 신세계그룹 이마트와 스타벅스 본사인 스타벅스 인터내셔널이 합작해 설립했다. 양사가 각각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스타벅스 지분 인수와 관련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스타벅스 코리아를 공동기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만약 이마트가 스타벅스 인터내셔널 지분을 사들인다면 종속기업에 편입시킬 가능성이 크다. 이마트가 지분을 전량 확보하게 된다면 더 주도적인 사업 강화 전략을 펼칠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브라운 대학 유학 시절 스타벅스를 접한 뒤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유명하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1조9284억 원 매출을 기록해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스타벅스 국내 매장 수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21년만인 지난해 12월 1500개를 넘어섰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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