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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최우식·김다미, 로맨스로 재회…'그 해 우리는' 캐스팅
최우식(왼쪽) 임다미가 '그 해 우리는'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영화 '마녀'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매니지먼트 숲, 앤드마크 제공
최우식(왼쪽) 임다미가 '그 해 우리는'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영화 '마녀'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매니지먼트 숲, 앤드마크 제공

스튜디오엔 첫 오리지널 작품서 열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마녀'의 주역들이 다시 뭉친다.

제작사 스튜디오엔은 17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최우식 김다미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며 헤어진 연인이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인해 다시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당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국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 영화 '기생충'으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최우식은 최웅 역할을 맡는다. 최웅은 마냥 속없고 자유로운 영혼처럼 보이지만, 인생 처음으로 갖고 싶은 것이 생기면서 숨겨둔 진심을 꺼내는 인물이다.

최근 JTBC '이태원 클라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대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가 된 김다미는 '그 해 우리는'의 국연수에 분한다. 국연수는 학창시절에는 1등이 인생 최고의 목표였지만 지금은 마음속 상처를 안고 현실에 적응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설정이다.

특히 이들은 영화 '마녀'에서도 주연을 맡아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며 남다른 연기 호흡을 과시했다. 강렬했던 첫 만남에 이어 '그 해 우리는'을 통해서는 과거 연인이었으나 10년의 시간이 흘러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남녀의 면면을 열연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그 해 우리는'은 OCN '타인은 지옥이다', tvN '여신강림' 등 인기 웹툰의 영상화로 호응을 끌어냈떤 스튜디오엔의 첫 오리지널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콘텐츠다. 드라마와 웹툰이 동시 기획 제작된다. 드라마는 성인이 된 남녀주인공을, 웹툰은 드라마의 프리퀄 형태로 주인공들의 고등학교 시절을 다룬다.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올해 하반기 제작에 돌입한다.

tissue_hoo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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