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 456명 둘째날 599명 등 이틀간 1000여명 접종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6일 456명, 둘째날인 8일 599명이 접종을 마무리해 이틀간 모두 1055명이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은 예진표를 작성한 접종대상자들의 △접수 △예진 △접종 △접종 후 대기(이상반응 관찰) 등의 단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9일부터 이틀간 남은 1000여명의 보건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며,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 및 종사자 190여명은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화이자백신은 15일 입고될 예정이다.
이날 백신 접종을 마친 조남천 병원장은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두의 희망이 되기를 기원하며, 의료진은 물론 환자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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