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와 경북도 그리고 경찰서, 소방서 등 기타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점검을 가졌다.
이날 합동점검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그리고 경찰서, 소방서 등 기타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시는 자가발전시설과 냉난방, 환기 시설, 응급의료기관 연계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예방접종 시행 과정과 의료인력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포항실내체육관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 관리부터 대상자 선정, 위탁의료기관 지정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전 시민의 70% 이상의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공급 일정이 정해지면 시민 홍보 및 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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