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승진 기자] 설 연휴 첫날인 11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방향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몰리면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하행선은 4시간 50분이 걸린다. 상행선은 이보다 20분 더 짧다.
서서울에서 목포로 이동하는데 3시간 50분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10분 더 짧다. 서울에서 강릉의 경우 3시간 10분 소요된다. 서울에서 강릉 방향은 30분 더 짧다.
교통상황을 세부적으로 보면 경부고속도로는 하행 방향 기흥통탄IC에서 안서휴게소에 이르는 총 16.1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상향 방향은 기흥동탄IC에서 신갈JC에 이르는 총 9.1km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우 하행 방향 강일IC에서 노문1교까지 총 23.3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하행 방향 서평택JC에서 행담IC 사이 총 14.9km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를 모두 378만 대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12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5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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