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 30만원씩 최대 6개월 지원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경남도 최초로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올해 1월 1일 이후 육아 휴직한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원씩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신청인과 함께 신청일 기준 거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고용보험법’상의 육아휴직 급여지급요건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장려금을 지원받고자 할 경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와 신분증, 통장을 지참해 거창군청 행복나눔과로 신청하면 된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군이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출산장려 및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아빠가 시간과 경제적 부담없이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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