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호·신용호·매기·구량 등 마을 출장 접수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장명동 주민센터가 2차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에 들어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방문 신청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교통 취약계층 등을 위해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을 돕는 서비스다.
특히, 사전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장명동은 직장 때문에 신청이 어려운 영창아파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2일(금) 아파트 현지를 방문해 신청을 도울 계획이다.
신청 후에는 10만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카드가 지급되며, 6월 말까지 지역 내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결재와 사행·유흥업소, 전자상거래, 각종 공과금 등은 사용할 수 없다.
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직접 마을까지 와서 지원금을 전달해줘서 고맙게 잘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읍시 장명동 고명석 동장은 "정읍시 재난기본소득이 모든 주민에게 빠짐없이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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