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남원=이경민 기자] 전북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해발 1172m의 정령치는 지리산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이다. 정령치 지명은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씨 성을 가진 장군에게 성을 쌓고 지키게 했다는데서 유래됐다.

정령치 전망대에서 지리산 주능선 일백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바래봉과 뱀사골 계곡이, 서쪽으로는 천왕봉과 세적평전 반야봉 등과 북쪽으로는 남원의 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진다.




남원시 운봉읍에 자리한 지리산 바래봉은 해발 1165m이다. 이 산은 과거 절에서 사용하는 스님들의 공양 그릇인 바리때(鉢)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아 발산(鉢山)이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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