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만권 대출...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
[더팩트ㅣ구미=김서업 기자] 경북 구미시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공기관이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산하 모든 도서관에서 비대면 도서대출 ‘드라이브-워킹 스루’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 구미시민들이 시립도서관에서 빌려간 도서 대출권수는 60만권으로 평년 대비 40% 감소했다.
하지만 휴관기간 중 무료택배와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대출권수는 4만권으로 강도 높은 ‘거리두기‘ 사회에서 독서가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청방법은 도서관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출 반납시 전용 책소독기를 이용한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류상훈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비대면 서비스인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문학작품을 통한 자기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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