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템, 국내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영업운행 돌입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현대로템이 개발한 국내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가 본격적인 영업운행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현대로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5일 현대로템은 오전 10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50원(15.01%)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현대로템이 개발한 국내 첫 번째 동력분산식 고속열차가 본격 영업운행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은 자사가 개발한 국내 첫 번째 동력분산식 고속열차가 중앙선(청량리~신경주) 구간에서 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총 130량(21편성)으로 현대로템은 지난 2016년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시속 260㎞와 시속 320㎞ 두 가지 타입의 고속열차를 약 4300억 원에 수주한 바 있다.
이번 개통에 투입되는 열차는 최고속도 시속 260㎞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총 5편성이 투입된다. 남은 열차 편성과 시속 320㎞ 열차는 순차적으로 추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이름은 'KTX-이음'이다. '잇다'의 순우리말로 철길로 지역간을 잇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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