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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영현 삼성SDI 사장 "2021년, 시장의 기회를 우리의 기회로"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최고 품질 확보와 안전 문제 제로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삼성SDI 제공

전영현 삼성SDI 사장, 신년사 통해 품질·안전 중요성 강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최고 품질 확보와 안전 문제 제로를 달성해 시장의 기회를 우리의 기회로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전영현 사장은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메일로 공유했다.

전영현 사장은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강조되는 친환경 정책의 중심에 있고 비약적 성장이 예고된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시장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선도하는 기업만이 과실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시장의 기회를 삼성SDI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도전 과제로 △품질 확보 △제품 경쟁력 강화 △역동적 조직문화 구축 등을 꼽았다.

전영현 사장은 "안전을 기반으로 한 절대적인 품질 확보는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업의 본질"이라며 "최첨단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는 배터리와 전자재료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자"고 밝혔다.

이어 "기본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은 초격차 기술 회사로 발돋움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차세대 선행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급격한 환경 변화를 즐기며 헤쳐나가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전영현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불어닥칠 급격한 변화의 속도를 견뎌낼 힘은 그 속도를 앞서는 혁신 활동"이라며 "자율과 창의 아래 상호 '원팀'으로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우리의 생각과 일하는 문화에 역동성을 더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SDI는 올해 처음으로 전문가 인증 제도인 '삼성 명장' 1명을 선발했다.

첫 명장으로 선발된 김형직 명장은 소형전지사업부 소속으로, 1991년 입사해 30년 동안 생산설비 분야에서 근무했다. 신공법을 적용해 소형 전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 판매 극대화에 기여하고, 생산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설비 유지 관리를 체계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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