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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누구나 접근 가능한 무장애 올레길 코스 개발
제주시는 2021년 사업으로 13개 올레코스 중 한두개 코스를 지정,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올레길을 시범 운영한다. / 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2021년 사업으로 13개 올레코스 중 한두개 코스를 지정,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올레길을 시범 운영한다. / 제주시 제공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시는 2021년 사업으로 13개 올레코스 중 한두개 코스를 지정,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올레길을 시범 운영한다.

2020년은 올레안내소 3곳(14코스 한경, 19코스 조천, 21코스 구좌)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 BF인증을 받은 장애물 없는 올레 안내소를 신축했다.

협재해수욕장 내에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 휠체어나 유모차 등으로도 백사장을 가로질러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해수욕장 한복판에서 비양도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광장도 마련했다.

올해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올레길 한두개 코스를 선정해 관련 기관‧부서 협의를 거쳐 올레길을 개선,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렌터카 및 자가용 이용자는 물론 관광객이나 노약자 등 1~2시간 내에 이용 가능한 올레길 순환 코스도 발굴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무장애 코스와 다양한 올레길 코스 개발을 통해 장애인이나 노약자뿐 아니라 자동차를 이용해 올레길을 탐방하는 시민·관강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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