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중국 매체서 이혼설 보도 후 두 번째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채림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두 번째 이혼설에 휩싸였다.
17일 스포티비뉴스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채림은 현재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채림의 이혼설에 전 소속사인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채림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채림은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소속사와 계약을 하지 않았으며 2018년 하반기 8부작으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폼나게 먹자' 출연 이후 활동이 없는 상태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에도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2018년에 이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당시 채림의 소속사는 이혼설을 부인했다.
채림의 당시 소속사였던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채림의 이혼설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방송된 중국 CCTV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가 종영된 후 두 사람은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고 2017년 12월 아들을 출산했다.
1994년 미스 해태로 연예계에 데뷔한 채림은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MBC '종합병원' '짝' '남자셋 여자셋' '사랑해 당신을' '이브의 모든 것' SBS '카이스트' EBS '점프' KBS2 '오 필승 봉순영' '달자의 봄' '강적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다 2000년대 중반부터 채림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폭 넓은 작품 활동을 했고 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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