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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건립 설계 공모에서 ‘순천의로(順天猗路)’ 당선
순천시 신청사 설계 공모에 당선된 순천의로 조감도./순천시 제공
순천시 신청사 설계 공모에 당선된 순천의로 조감도./순천시 제공

생태와 실용을 겸비한 열린 청사, 2022년 착공 2025년 완공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는 지난 15일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프라우드 건축사사무소와 Erher Ship(에테르쉽), 그리고 남정민(고려대학교)팀이 공동 출품한 ‘순천의로(順天猗路)’를 선정했다.

'순천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뜻을 가진 순천의로는 순천시가 제시한 '생태적이고 실용적인 청사, 시민에게 열린 청사’라는 비전을 가장 잘 녹여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순천시는 12월 초 작품 접수와 기술심사를 마치고 두 차례에 걸친 공모심사를 진행했다. 건축설계 전문가를 비롯해 대학교수 등 총 8명(예비1인 포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단계 심사를 통과한 5개 후보작을 놓고 2단계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2등에는 ㈜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 3등은 ㈜핸드플러스 건축사사무소, 4등은 ㈜삼우 종합건축사사무소, 5등에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승현 중앙대학교 교수는 "당선작이 "순천시의 특징을 새롭게 해석하여 순천 시민들이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로서의 시청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밝히고 "‘어번 매트(urban mat)’라는 개념을 제안해 시민들의 활동을 담을 수 있는 열린 청사를 구상하였고, 이러한 공간의 활동이 실내까지 확장된 매우 훌륭한 작품이다."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원도심을 이루는 도시조직인 길과 블록들을 청사 내로 끌어들이고, 주변과 어우러지게 건물을 여러 동으로 나누어 이 새로운 건물이 원도심 내에서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히 구성된 설계안이었다."라며 "하늘에 떠있는 듯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시민중심의 열린 청사를 섬세한 공간 디자인을 통해 잘 제시해주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순천시 신청사 설계 공모에 당선된 순천의로에 반영된 신청사 안쪽 모습.
순천시 신청사 설계 공모에 당선된 순천의로에 반영된 신청사 안쪽 모습.

순천시 신청사는 ‘현 시청사 부지를 포함하여 대지면적 26,758㎡, 연면적 47,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새로 건립되는 청사에는 청사동과 의회동을 비롯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 및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신청사는 2021년 12개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22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5년에 준공될 목표로 추진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이 결정됨에 따라 순천시의 숙원인 신청사 건립에 더 다가가게 됐다. 생태수도 순천시만의 비전과 역사, 문화가 녹아든 열린 청사를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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