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인 여성 간호사 화이자 백신 첫 접종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미국이 현지시간 14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11개월 만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뉴욕타임스(NYT)와 AFP통신 등 외신은 이날 오전 9시 25분 미국 뉴욕 퀸스의 롱아일랜드 주이시 병원에서 흑인 간호사 샌드라 린제이가 미국 최초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20일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11개월 만이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이번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의료진 등에게 본격적인 접종한다. 백신 접종 개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1일 저녁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지 사흘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를 트위터를 통해 "첫 백신이 접종됐다. 미국에 축하를! 세계에 축하를!"이라고 짧게 소회를 밝혔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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