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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여성 17명 집단감염…경남 확진자 27명 추가
김해에서 지난 밤사이 고령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픽사베이
김해에서 지난 밤사이 고령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픽사베이

고성·하동·창원 등 가족간 감염 다수 발생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추가 발생했다.

이 중 17명이 전날 고령의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김해시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여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3일 경남 656, 657번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경남도는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17명이 모두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확진된 경남 667~683번은 40대 여성 1명, 50대 여성 3명, 60대 여성 1명, 70대 여성 3명, 80대 여성 6명, 90대 여성 3명으로 모두 여성이며 70대 이상 고령이 12명이나 된다.

이로써 현재까지 김해 주간노인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고성군 거주 50대 남성(659번)은 650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동군 거주자들인 660~663번(50대 남성 1명, 50대 여성 2명, 10대 여성 1명)은 부산 896번 확진자의 가족들로 지난 3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30대 남성(664번)을 비롯해 10세 미만 여아(665번), 50대 여성(666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658번의 가족이다.

684, 685번 확진자는 고성군 거주 40대 여성, 20대 여성으로 65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현재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82명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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