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승진 기자] 토요일인 28일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몰리면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쌀쌀해진 날씨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평소보다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서서울에서 목포로 가는 하행선은 3시간 56분이 걸린다. 상행선은 이보다 1시간 4분 더 소요된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는데 4시간 37분이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17분 더 늦다.
경부고속도로는 하행 방향 천안IC에서 병천1교에 이르는 총 19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상향 방향은 상적교에서 반포IC에 이르는 총 9.3km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우 하행 방향 덕소삼패IC에서 남양주톨게이트까지 총 1.9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하행 방향 홍원1교에서 행담IC 사이 총 12.9km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를 모두 460만 대로 예상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6~7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9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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