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63명, 경기 46명으로 수도권에서 109명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05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73일 만에 200명대로 넘은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66명, 해외유입은 39명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63명, 경기 46명으로 수도권에서 109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세종·부산·전북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됐고, 이중 외국인은 절반인 20명이다. 검역단계에서 2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로 신규 격리해제자는 99명으로 총 2만5636명(90.46%)이 격리해제돼, 현재 22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2명(치명률 1.7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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