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영업이익 274억 원… 전년비 24.5%↑
[더팩트│황원영 기자] NHN이 페이코·커머스 활약에 힘입어 3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2분 기준 NHN은 전 거래일 대비 3.09% 오른 2200원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은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 증가한 4192억 원, 영업이익은 24.5% 오른 27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누적 매출만 1조2189억 원에 달한다.
NHN의 호실적은 결제(페이코)·커머스 사업이 이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언택트)시장이 확장되면서 사업이 성장했다.
결제·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37.9% 오른 168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 페이코 거래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오프라인 결제 규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해 전체 결제의 14% 비중까지 확대됐다.
커머스 부문은 NHN에이컴메이트의 B2B(기업간거래) 매출 호조와 NHN글로벌의 온라인 채널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41.5% 성장한 739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의 경우 425억 원으로 집계됐다. 게임 매출은 10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기술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22.9% 증가한 39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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