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 다섯 번째 솔로 데뷔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솔로 데뷔를 확정했다.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엑소 공식 SNS를 통해 "'월드클래스 퍼포머' 카이가 솔로로 데뷔한다"며 "첫 번째 미니앨범 '카이'(开)를 오는 30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카이는 팀 내 다섯 번째 솔로 주자가 됐다.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30일 정식 발매되고 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카이는 엑소 활동을 통해 탁월한 퍼포먼스 실력과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Confession'(컨페션), 'Spoiler'(스포일러) 등 콘서트에서 공개한 솔로곡으로도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입증한 만큼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선사할 음악과 무대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카이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했다. 이후 'Love Shot'(러브샷) '첫눈' '중독' 으르렁' '나비소녀' '불공평해' '피터팬' 'Monster'(몬스터)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 외에도 카이는 드라마 네이버 TV '초코뱅크' '첫 키스만 일곱 번째' KBS1 '안단테' KBS2 '우리가 만난 기적'과 예능프로그램 tvN '원하는대로' wavve 'M토피아'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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