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일 시장 “시민 욕구 파악해 신속하게 반영한 결과”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행정서비스 품질평가조사 결과, 민원처리의 만족도는 2년 전과 비교해 68.7점에서 75.56점으로 높아졌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정책과 시정에 대한 인지도 역시 35.3%에서 43.3%로 상승했다. 생활편의가 개선되었다는 응답 비율도 29.2%에서 51.7%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요구 반영 정도를 묻는 항목에서도 잘 반영된다는 비율이 28.3%에서 43.2%로 높아졌다. 앞으로도 진주시 거주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57.4%에서 68.1%로 상승했다.
이 조사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행정서비스 및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의 반응을 조사·분석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요구를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진주시 행정서비스 품질평가조사는 2년 단위로 실시되며 행정 수요와 주요시책 중요도 및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다.
조사는 △민선 7기 현안사업 중요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생활서비스 만족도 △공공시설 만족도 △공무원 행정 효율 등 10개 분야로 나눠 설문지를 활용하거나 방문 평가하는 방법으로 시민 1646명, 공무원 1065명, 외부 전문가 356명 등 총 3244명을 대상으로 한국지역사회연구원에서 실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부강 진주 건설을 위한 현안사업 등 시민의 욕구를 명확하게 파악했고 신속하게 행정에 반영하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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