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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하이패스 IC 신설 '순항'
전남 장성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호남고속도로 장성읍 IC 신설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은 하이패스 IC 진출로가 설치될 예정인 청운교(방구다리) 전경./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호남고속도로 장성읍 IC 신설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은 하이패스 IC 진출로가 설치될 예정인 청운교(방구다리) 전경./ 장성군 제공

보해 앞 삼거리 진입, 청운교 인근 진출로 확정…올해 안 실시설계 예정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호남고속도로 장성읍 IC 신설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읍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은 지난 8월 한국도로공사와의 관련부서 협의 끝에 설치가 최종 결정된 데 이어, 지난달에 국토교통부 승인(고속국도 연결허가)이 내려졌다.

현재 호남고속도로 장성군 진출입 IC는 장성군 남부지역에 위치해 있어 영천리, 성산읍, 유탕리 일원 중·북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온 데다 황룡강, 장성호 주변 맛집과 관광지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번거로움도 상당했다. 이번 국토부의 '장성읍 IC 신설' 사업 승인에 따라 주민 생활편의 확대는 물론, 도시 전체에 성장과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읍 하이패스 IC(가칭)' 설치 구간은 보해공장 앞 삼거리이다. 이곳에서 국도교차로, 졸음쉼터를 지나 고속도로에 진입하게 된다. 진출로는 황미르랜드 인근을 거쳐 청운교(방구다리) 회전교차로 인근에 설치된다. 진입로는 800m, 진출로는 600m 규모다.

장성군은 2018년 전라남도와 한국도로공사에 하이패스 IC 설치를 최초 요청하고 2019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했다. 장성군의 진‧출입로가 확정되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6월 타당성용역 분석을 실시했으며 결과는 비용편익비율이 1.49를 기록, 사업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당성 조사 결과 총 사업비는 110억(장성군 67억, 한국도로공사 43억)원 규모로, 실시설계 과정에서 약간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시작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올해 내 사업시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 측에 장성 하이패스 IC 설치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한 끝에 하이패스 IC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군민 안전 확보와 장성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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