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 적용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사찰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등)를 받는 4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7시20분께 남양주 한 사찰 내부에서 촛불을 이용해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사찰 일부가 타 2억5000만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A씨는 범행 나흘 뒤인 18일 오후 사찰 인근을 배회하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사찰 관계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의 계시를 받아서 불을 질렀다"고 횡성수설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과거에도 방화 미수로 입건된 적이 있다"며 "사찰 내에서 '할렐루야'라고 외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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