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와 공급사·협력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기업시민프렌즈’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클럽’이 포항·광양을 중심으로 봉사와 나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여름 태풍 마이삭,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시민 프렌즈와 함께 안전과 환경을 주제로 한 봉사활동 주간 ‘기업시민 프렌즈 Week’를 운영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1차 ‘기업시민 프렌즈 Week’에는 공급사·협력사 16개 공급사가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기간 포항 기업시민 프렌즈 클럽은 ‘기업시민 프렌즈 Week’를 맞아 포항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소외 이웃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을 직접 조리하는 대신 완제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비대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또 다른 참여 기업은 도구해수욕장을 찾아 해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기업시민 프렌즈 활동에 참가한 포스코 공급사 관계자는 "포스코와 함께 기업시민 활동을 수행하며, 대외적으로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 기업시민 프렌즈 클럽은 1차 활동 결과 점검 및 계획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오는 9일부터 청하면 이가리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비롯한 2차 ‘기업시민 프렌즈 Week’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시민프렌즈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동참하는 친구 같은 거래 협력기업’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6월 포스코 공급사와 협력사가 모여 발족한 사회공헌활동 모임이다.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은 포스코의 ‘기업시민프렌즈’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올해 3월 81개 공급사로 구성한 단체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포스코 그룹을 넘어 산업계 전반에 전파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tktf@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