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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 국가 ‘명승’ 지정 추진…체계적 보존 기틀 마련
산 기슭에 벚꽃이 만발한 목포 랜드마크 유달산, 해상케이블카가 산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다 목포 앞바다를 건너 고하도를 경유하며 산과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풍광을 자랑한다./목포시 제공
산 기슭에 벚꽃이 만발한 목포 랜드마크 유달산, 해상케이블카가 산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다 목포 앞바다를 건너 고하도를 경유하며 산과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풍광을 자랑한다./목포시 제공

뛰어난 풍광, 다양한 문화유산 안고 있는 유달산 보존

[더팩트 l 목포=김대원 기자] 목포시가 유달산 일등바위 일원을 국가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유달산은 서남해안의 바다와 섬, 목포 도심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기암절벽으로 이뤄졌다. 봄에는 개나리와 벚꽃이 피어 꽃 축제가 열리는 등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목포의 명산이다.

유달산에는 달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일괄(보물 제2011호) 및 달성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전남도 유형문화재 제228호), 목포시사(전남도 지방기념물 제21호), 목포 오포대(전남도 문화재자료 제138호) 등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 유산을 살펴볼 수 있다.

원도심 시가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목포 명산 유달산, 사진에 보이는 산 봉우리가 최근 목포시가 국가 '명승'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등바위./목포시 제공
원도심 시가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목포 명산 유달산, 사진에 보이는 산 봉우리가 최근 목포시가 국가 '명승'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등바위./목포시 제공

목포시에 따르면 유달산 일등바위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해 동식물을 보호하고 향후 보수ㆍ관리 등에 국가지원을 받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유달산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역사와 민속 등 인문환경 및 식생, 경관 등 자연환경, 유달산 ‘명승’ 지정에 대한 가치 및 타당성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명승’으로 지정이 결정되는 시기는 약 3년여정도 소요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유달산 일등바위 일원이 ‘명승’ 지정을 통해 목포의 랜드마크인 유달산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더불어 풍부한 문화유산과 뛰어난 풍광을 관리・보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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