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효균 기자]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를 보이겠다.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 큰 선선한 날씨가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전망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에 가시거리 200ｍ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이어지며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ｍ, 서해 0.5∼1.0ｍ로 예상된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에는 비가 자주 오겠다. 연휴 첫날인 수요일 오후에는 중부 지역에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추석 당일에는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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