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24일 옵티머스 펀드 수탁은행인 KEB하나은행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KEB하나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하나은행이 일부 펀드의 신탁계약서상 투자대상 자산이 공공기관 매출 채권으로 기재됐는데도 옵티머스 지시에 따라 사모사채를 매수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옵티머스 본사 등 18곳을 압수수색하며 이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boh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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