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인성 당뇨 진단 후 다이어트 감행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빅마마 출신 이영현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10일 한 다이어트 업체는 이영현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95kg이던 이영현은 33kg을 감량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다. 날렵해진 턱선과 잘록한 허리 라인이 눈길을 끈다.
업체에 따르면 이영현은 결혼 후 5년 만에 첫 아이 임신 후 체중이 늘었고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다. 그는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똑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이영현은 "어렸을 때부터 한 번도 날씬했던 적이 없었고 항상 실패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포기했다.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 성인이 된 후 인생 최저 체중이다. 다이어트 후 생리불순도 사라지고 폭식과 탐식증도 없어져 컨디션도 좋아졌다. 건강한 몸이 된 것 같아 매일이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량에 성공한 이영현은 10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 랜선 콘서트를 연다. "많은 사람이 힘들고 지친 요즘 노래로나마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를 통한 무료 랜선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면서 3년 만에 대중 앞에 서기 때문에 많이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영현은 2003년 빅마마로 데뷔해 '체념'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09년 솔로로 전향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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