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9일(현지시간) 그리스 레스보스섬의 모리아 난민수용소에서 두 번째 화재가 발생해 수용 중이던 난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이곳은 코로나19 환자가 35명 발생해 1주일 전부터 폐쇄됐던 곳으로 이번 화재로 많은 난민이 탈출했다. 모리아 수용소에는 약 1만 2500명의 난민이 수용돼 있었다. 과밀하기로 악명 높은 이 수용소에서 8일에 이어 또다시 화재가 발생하면서 유럽의 난민 정책에 대한 비난이 다시 일고 있다.
한편, 레스보스섬의 난민수용소는 지난해 9월 열악한 처우에 항의하는 이민자들이 불을 질러 화재가 발생한 적 있다. 이 사건으로 최소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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