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위기 극복에 전념, 원칙 있는 협치할 것"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표 취임 후 첫 오찬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대표에게 당 대표 취임을 축하하는 말씀과 함께 "든든하다. 언제든지 대통령에게 상의하시라. 주말도 상관 없으니 전화하시라"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표는 "재임기간 동안 오로지 위기 극복에 전념할 것이며, 야당과 원칙 있는 협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오찬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됐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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