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Q, 코로나19 사태 고려, 온라인으로 행사 진행
[더팩트|이민주 기자] 윤홍근 BBQ 회장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BBQ의 DNA를 계승하자"고 강조했다.
2일 BBQ 운영사 제너시스비비큐는 이날 오전 치킨대학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사 25주년 기념행사에는 윤 회장과 윤경주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과 동행위원회 패밀리(가맹점)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열 체크를 거쳤으며,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했다. 이외의 임직원은 자택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창립 행사를 시청했다.
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BBQ는 지난 25년간 위기가 도래할 때마다 이를 기회로 삼아 극복해오며, 양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높은 성장을 지속해왔다"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가 BBQ 고유의 DNA로 자리 잡아 최근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까지 전 세계 가맹점 수를 5만 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윤 회장은 "지금까지 25년간의 축적해온 BBQ만의 고유한 DNA를 계승 발전 시켜 앞으로 5년 후인 '2025년까지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 개설'을 통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자"며 "BBQ 브랜드 가치 및 사업성 극대화를 통한 향후 100년을 위해 전 임직원과 패밀리 사장님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노력 그리고 지지"를 강조했다.
BBQ는 IMF, 조류독감,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외환위기 그리고 최근에는 코로나19까지 여러 범 산업적인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며 극복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극대화됐던 지난 4월에는 신제품 핫황금올리브 치킨을 성공적으로 정착해 스테디셀러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스마트치킨(BSK) 론칭, 수제맥주 개발, 네고왕 이벤트로 위기 속에서도 소비자 및 패밀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BBQ는 최근 업계 최단기간에 멤버십 가입자수 190만 명을 돌파하고, BSK 100호 계약을 체결시키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 행사에서는 우수 패밀리와 임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승진 인사발표를 비롯해 22년간 회사를 위해 헌신한 故정창영 전무의 명예의 전당 헌정식이 진행됐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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