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 진땀 흘리게 한 엉뚱 매력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이혜성 전 KBS 아나운서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프리랜서 신고식을 치른다.
오는 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여진 손연재 이혜성 유상무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혜성은 프리랜서 선언 후 첫 스케줄에 긴장해 "급하게 수액을 맞았다"고 토로하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돌연 KBS 퇴사를 고민한 배경을 밝히며 "그분도"라며 연인 전현무를 비롯해 부모님 동기 등 주변 반응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전현무의 특급 조언도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퇴사 후 '빵 정모'에 푹 빠졌다고 고백한 이혜성은 김구라에게 기습적으로 '빵 투어'를 제안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뽐낸다. 그의 돌발 입담에 얼어버린 김구라는 "최근 가장 당황한 순간"이라며 진땀을 흘린다.
이어 이혜성은 KBS 입사 후 성형을 했다는 소문과 관련해 "입사 후 10kg가 쪘다"고 고백한다. 또한 자신을 방송계로 이끈 선배로 뜻밖의 인물인 프로듀서 방시혁을 꼽는다. 롤모델로는 프리랜서 선배이자 연인 전현무가 아닌 백종원을 선택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해 11월 전현무와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 KBS에 퇴사 의사를 밝히고 프리랜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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