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청 본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근무자 중 추가 확진자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관련 검사 대상자 338명 가운데 20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3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거나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338명은 본청 근무자 237명과 기자 101명이 포함된 숫자다. 확진자가 발생한 본청 2층에는 이 직원이 근무한 도시공간개선단을 비롯해, 시민소통기획관, 대변인실, 기자실 등이 자리해 있다.
다른 지자체에 거주하는 이 직원은 앞서 1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광복절 연휴 기간에는 출근하지 않았고, 18일에는 출근해 오후 2시30분까지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즉각 청사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또 역학조사와 함께 2층에서 근무한 직원과 기자 등 338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의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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