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주가 2000달러 넘겨…시총도 월마트 추월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사상 처음 2000달러를 넘겼다.
테슬라는 2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6.56% 오른 2001.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1000달러를 돌파한 테슬라의 주가는 두 달여 만에 배로 올랐다.
시가총액도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를 추월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의 시총은 3725억 달러로, 월마트는 3708억 달러다.
올해 들어 주가가 급등했던 테슬라는 이달 중순 주식을 5대 1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주식 분할은 21일 기준으로 진행된다. 분할된 기준으로 거래는 31일부터다.
테슬라는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투자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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