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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암 사옥 '셧다운', 일부 방송 특별 편성으로 대체
SBS 상암프리즘타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이틀간 셧다운에 들어갔다. /SBS 홈페이지
SBS 상암프리즘타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이틀간 셧다운에 들어갔다. /SBS 홈페이지

'어린이집 교사 확진'으로 이틀간 사옥 폐쇄

[더팩트|이진하 기자] SBS 계열 케이블 방송사 등이 입주해 있는 서울 마포구 SBS 상암프리즘타워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

SBS 관계자는 20일 <더팩트>에 "SBS 상암프리즘타워에 있는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옥 전체를 23일까지 폐쇄하고 해당 어린이집은 2주 동안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교사와 같은 동선에 있었던 관계자들을 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입주사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건물이 폐쇄되자 SBS 케이블 일부 방송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SBS 관계자는 "이 건물에 입주해 있는 SBS 계열 케이블 방송사 SBS 미디어넷은 프로야구와 프로배구만 생중계한다"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재방송 등 비상 편성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SBS는 서울 양천구 본사에서 운영하는 지상파 방송은 차질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CBS도 소속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정규 방송 대신 비상 음악 방송을 송출해왔다. CBS는 20일 정오부터 정규방송을 재개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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