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당국, 화인 조사 중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20일 오전 1시 10분께 경기 화성시 송산동에 자리한 용주사 호성전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호성전(45㎡) 전체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에 탄 호성전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파괴됐다가 중건된 전각이다. 내부에는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 정조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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