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삼성페이 사용자, 1194만 명…3년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더팩트│최수진 기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금융 결제 앱은 삼성페이로 확인됐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이 발표한 '7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현황'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 결제 앱은 삼성페이로, 월 이용자는 1194만 명으로 집계됐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삼성페이 사용자는 2017년 7월(578만 명)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삼성페이의 1인당 평균 사용일수도 8.4일로, 신한 쏠(7.7일), 카카오뱅크(7일) 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토스는 750만 명의 월 사용자를 확보하며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카카오뱅크 684만 명 △KB국민은행 스타뱅킹 572만 명 △NH스마트뱅킹 545만 명 △신한 쏠 502만 명 △ISP/페이북 440만 명 △신한페이판 372만 명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352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실행 횟수가 가장 많은 앱은 카카오뱅크(101회)로 확인됐다. 신한 쏠(99회)과 토스( 82회)의 실행 횟수도 많았다.
삼성페이는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앱으로 파악됐다. 10대는 삼성 페이, 토스, 카카오뱅크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고, 20대는 토스,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 30대는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 토스, 40대는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 NH스마트뱅킹, 50대 이상은 삼성 페이,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신한 쏠 순이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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