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간 총 2000개 기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유한양행은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 본사 직원 60명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안티푸라민 꾸러미 500개를 제작했다. 유한양행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규모 자원봉사가 아닌 소규모 팀별로 단독공간에서 개인 위생과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노령의 국가유공자들이 근육통과 관절계 질환으로 평소 파스류를 애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017년부터 자사 대표품목인 안티푸라민 제품을 꾸러미로 제작해 기부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에는 안티푸라민 에어파스, 로션, 파스류 등의 제품 6종과 감사편지를 담아 제작했다. 안티푸라민 꾸러미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2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2000개를 제작,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김용찬 유한양행 이사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인 창업자 유일한 박사님의 애국애족 정신을 직원들과 함께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jangbm@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