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명 추가 구조했지만 숨져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전남 곡성 산사태 현장의 추가 매몰자 구조 작업이 재개되면서 한 명을 구조했지만 숨졌다.
8일 전남 곡성군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께 흙더미에서 이 모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께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주택 5채가 매몰됐다. 3채는 토사에 완전히 덮였다. 이날 소방대원들이 3명을 구조했으나 모두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이 씨의 집에 한 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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