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일본 홍수로 기록적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일본 규슈에 기록적인 폭우가 지속되면서 하천 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하고 수십 명의 인명 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24시간 예상 강수량은 규슈 북부에서 많은 곳은 300mm에 달한다. 당국은 나가사키, 사가, 후쿠오카 등 3개 현에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했고, 주민들에게 피난 지시를 내렸다.
현지 기상청은 나가사키, 사가, 후쿠오카 등에 산사태나 하천 범람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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